【原文链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309001.html
【备用链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1&oid=028&aid=0001965697
【译者】ile2000
【声明】译文仅供参考
【标题】한한 “중국 반한감정, 반일 이은 새 유행”
韩寒:“中国反韩情绪是继反日后的新时尚”
【副标题】‘바링허우’ 대표작가 한한 인터뷰
“八零后”代表作家韩寒访谈
【正文】
베이징 올림픽에 즈음해 최근 화제가 된 중국의 ‘반한 감정’과’ 관련해, 중국 젊은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얻는 젊은 작가 한한(26)은 ‘일시적인 시대 풍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한겨레>와의 전자우편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에서 오가는 비난 섞인 댓글들이 “이웃한 나라들 사이에선 당연한 현상”이라며, 반한감정이 반일감정에 이은 새로운 유행이란 다소 낙관적인 해석을 내놨다.
이웃나라 젊은이들간 민족주의 대립 정상적
인터넷 설전 과장…시간 지나면 사라질 것
-올림픽에서 중국 관중들이 한국팀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본 적 있는지?
=경기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 답하기 적절치 않다. (최근 중국 축구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조롱·비판에 빗대) 만약 축구 중-한전이었다면 후반전쯤 가서 관중들이 다들 한국팀을 응원했을 수도 있다.
-심지어 싫어하는 일본선수들을 응원하면서까지 중국 관중들이 이렇게 집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반일은 예전 일이다. 지금은 반한이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에선 일찍이 ‘한류문화’가 크게 유행한 적이 있다. 어떻게 보나?
=중국이 점점 개방되면서 ‘일류’ ‘미류’ ‘항류’(홍콩) ‘대류’(대만) 등의 외국문화가 모두 크게 유행한 바 있다. (중국에서) 일본 문화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데다 너무 돈이 많이 들고, 미국 문화는 (성격이) 적절치 못했다. 이에 견줘 한국 문화는 ‘손에 잡히’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까닭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비교적 영향이 컸다. 한류의 유행도 같은 맥락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류마저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 대륙의 젊은이들은 또다시 뭔가 다른 문화를 찾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언젠가는 중국의 문화조류도 다른 나라로 수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성화봉송, 쓰촨지진, 올림픽 등을 통해 보듯, 80년대 이후 태어난 중국의 바링허우(80後) 세대는 애국주의(민족주의) 정신이 강한 것 같다. 바링허우 세대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당신은 이들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지금으로선) 애국이 일종의 ‘조류’이자 ‘시대적 풍조’이기 때문에 그런 것 뿐이다. 젊은이들은 원체 오리떼처럼 우루루 몰려다니 마련이다.
-중국·한국의 젊은이들이 민족주의로 무장한 채 인터넷이나 다른 통로를 통해 서로를 헐뜯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실 이웃한 나라 사이에 젊은이들끼리 강한 민족주의 의식을 보이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일이라고 본다. 게다가 인터넷은 작은 부분일 뿐인데, 다소 과장된 것도 없지 않다. 만약 직접 얼굴 마주보고 만난다면 모두들 아주 우호적일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 젊은이들이나 중국 젊은이들이나 한 하늘을 함께 지고 살 수 없는 원수가 돼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한류가 일종의 ‘시대적 풍조’였던 것처럼, 지금의 ‘반한’도 일종의 풍조다. 말로만 서로를 ‘희롱’하는 수준은 용인할 수 있다고 본다.
-어떻게 하면 중-한 양국 국민들의 적대적 감정을 개선할 수 있을지?
=아직 인터넷상의 ‘혈전’이거나, 일부 선입견일 뿐이라고 본다. 아직 적대적인 감정이라고 할 단계는 아니다. 그래서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시대 풍조가 지나가면 또 그만이다. 조류는 항상 쇠퇴하기 마련이다. 쇠퇴하고 나면 젊은이들은 이 문제에 대해 관심도 없을 것이다. 물론 민족주의 풍조의 생명력은 다소 강한 면이 있긴 하다.
在中国年轻人中聚集超高人气于一身的年轻作家韩寒(26岁)就北京奥运会之际成为话题的中国“反韩情绪”回应称“只是一时的时代风潮”。他在通过电子邮件与《韩民族新闻》进行的访谈中称,网上你来我往的夹杂指责的留言属于“相邻国家之间的正常现象”,反韩情绪是继反日后的新时尚,提出了较为乐观的解释。
邻国年轻人之间民族主义对立很正常
网络唇枪舌剑属夸张……时间一长就会消失
问:奥运会上中国观众在很多时候为韩国队的对手加油助威。有没有看到过?
答:没到过现场,所以不好回答。(揶揄中国男足最近欠佳的表现)如果是中韩之间的足球比赛,到了后半场观众都应该会为韩国队加油。
问:中国观众甚至为讨厌的日本选手加油,这种集体反应的原因是什么?
答:反日已成往事了。现在流行的是反韩。
问:早前在中国“韩流”大行其道。你怎么看?
答:随着中国的开放,“日流”、“美流”、“港流”、“台流”都曾风靡一时。(对于中国人而言)日本文化有点陌生而且太费钱,而美国文化又不太合乎性格。相较而言,韩国文化既“顺手”又便宜,在年轻人中间产生了较大影响。韩流的盛行也是一脉相承。但最近也看不到什么韩流了。大陆的年轻人可能在寻找另一种什么文化。希望有一天中国的文化潮流也可以出口到其他国家。当然,现在还不行。
问:通过圣火传递、四川地震、奥运会等,觉得80年代以后出生的中国的八零后一代有很强的爱国主义(民族主义)精神。作为八零后一代的代表人物,你怎么定义他们?
答:(就目前而言)爱国是一种“潮流”,是一种“时尚”,也就是如此而已。年轻人本来就喜欢像鸭群一样扎堆随大流。
问:你怎么看中国和韩国的年轻人用民族主义武装自己通过网络或其他渠道相互挖苦中伤这一现实?
答:其实我觉得相邻国家年轻人之间展露较强的民族主义意识极为正常。而且因特网只是一小部分,并非没有夸张的成分。如果能直接面对面相见,我相信大家都是非常友好的。韩国的年轻人和中国的年轻人没有理由成为不同戴天的仇人。只是,就像韩流是一时的“时尚”,现在的“反韩”也是一时的风潮。我觉得,如果只是用言语相互“消遣”的程度,还是可以接受的。
问:怎么才能改善中韩两国人民之间的敌对感情呢?
答:我认为目前只是网络上的“血战”或者是一些先入为主的成见,还不是可以称为敌对感情的程度。所以也不认为必须要去改善。时下的风潮一过就结束了。潮水总归会退潮的。退潮了年轻人也就不会关心这个问题了。当然民族主义风潮的生命力有点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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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ile2000 于 2008-9-8 01:15 编辑 ]